EBPP는 종이청구서를 쓰지 않고 모든 양방향 단말기에서 전자청구, 결제, 납부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기술을 구현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11년 국내 종이 청구건수는 12억건으로 이 기술을 활용하면 30년 생 소나무 9만3700그루가 벌목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서비스는 휴대폰, 전기, 가스 요금 및 각종 정부기관 발행 고지서를 양방향 단말기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녹색기술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방통위로부터 받았다.
세그먼트 광고 플랫폼 기술은 종이청구서 시장의 10배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종이 광고를 대체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용자의 가입정보를 세분화해 지역광고 및 개인 맞춤 광고를 양방향 단말기로 보낸다.
기술을 활용하면 종이 전단지가 아닌 B tv 지역광고를 보고 음식 배달주문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박인식 SK브로드밴드 대표는“통합 EBPP서비스는 모든 양방향 단말기로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 모든 청구서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편리성, 청구 결제 상담을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 통합성 측면에서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된다”며 “지구 온난화 요소인 이산화탄소를 억제하고 중소 상공인을 위한 저비용 고효율 광고시스템 기술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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