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체험활동, 경기북부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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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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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임진강 인근에 전시·체험·숙박시설을 갖춘 북유럽풍의 체류형 복합유원지가 들어선다.

임진강 유원지는 북유럽 테마를 도입하여 추진하는 연천군 역점사업으로, 연천군은 임진강 인근에 80만㎡ 규모로 노르딕 빌리지, 오로라마을, 산타 빌리지 등 특색 있고 다양한 복합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한탄강 관광지 개발로 올해만 12만 5천명의 방문객과 8억3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연천군은 ‘2015년까지 임진강 유원지 개발을 완료하여 연간 29만명의 추가 방문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도 관계자는 “개발 사업이 가시화될 경우, 4천525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 3천425명의 고용창출 효과, 연간 250억원의 관광소비 효과 등 연천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임진강 유원지 연천 군관리계획을 오는 13일 결정 고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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