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창립 행사 매출 전년보다 26% 증가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창립 행사기간 동안 매출이 작년 행사 때보다 26% 늘었다고 밝혔다.

기존점만 살펴보면 17% 신장했다.

11월 들어 떨어진 기온으로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외투를 찾는 손길이 늘며 매출이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실제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로 외투 판매량이 급증하며 여성패션과 남성패션이 각각 22%, 21%씩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작년보다 한 달가량 먼저 대형점을 중심으로 코트·패딩 대형 행사를 기획한 것도 매출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본점에서 진행된 '코트·패딩 행사'에서 매출 18억원을 달성했다.

이외에 방한을 위한 머플러·장갑·레깅스 등 패션잡화 매출도 62% 증가했다.

아웃도어와 스포츠상품도 각각 73%, 59% 매출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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