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 18분 현재 코라오홀딩스는 전일 대비 500원(2.46%) 오른 2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오스 등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동남아시아의 소비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내수 관련 기업들의 내년 기준 평균 PER이 25배 이상”이라며 “코라오홀딩스도 라오스의 연평균 8% 이상 높은 경제 성장률 아래에서 기존 사업인 신차판매뿐 아니라 아이템 확장을 통해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다른 한편으로는 인도차이나반도 국가 지역으로의 시장 확대를 통해 그동안 라오스 경제규모가 작다는 점을 극복하는 동시에 시장규모가 커짐에 따른 PER 배수가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코라오홀딩스가 동남아시아 내수소비 성장주에 대한 대체재로서의 역할이 부각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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