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에 배우 한효주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배우 한효주가 배리어프리영화의 홍보대사를 맡았다고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12일 밝혔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시청각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화면 음성해설과 한국어 자막을 넣은 영화다.

한효주는 지난 3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반영화와 배리어프리영화 버전이 동시에 개봉한 일본영화 ‘마이 백 페이지’의 음성해설 녹음에 참여하며 배리어프리영화와 인연을 맺었다. 또 영화 ‘오직 그대만’에서 시각장애인 역할을 맡으며 장애인 복지에 관심을 두게 되면서 배리어프리영화의 취지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효주는 오는 15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리는 ‘2012 배리어프리영화 포럼’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홍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배리어프리영화제는 개막작 엄마까투리를 비롯해 달팽이의 별, 도가니, 도둑들, 마당을 나온 암탉, 완득이, 마이 백 페이지(일본), 소중한 사람(2일본) 등 8편의 작품이 배리어프리영화 버전으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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