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벨잔, 세계랭킹 192계단 상승

  • 유럽투어 우승한 마나세로도 46위로 올라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지난주 유럽 및 미국투어에서 우승한 두 선수의 세계랭킹이 큰 폭으로 뛰었다.

11일 끝난 유러피언투어 ‘바클레이스 싱가포르오픈’에서 우승한 마테오 마나세로(이탈리아)는 12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46위에 자리잡았다. 지난주보다 39계단 상승한 것이다.

또 미국PGA투어 ‘칠드런스 미러클 네트워크 호스피탈스클래식’에서 생애 첫 승을 올린 찰리 벨잔(미국)은 1주전에 비해 192계단 뛴 랭킹 159위에 자리잡았다.

최경주(SK텔레콤)는 아시아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45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일본의 후지타 히로유키가 랭킹 52위로 바짝 달라붙었다.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랭킹 69위로 이번주 미PGA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 2차전에 응시하는 약 450명의 선수가운데 제이미 도널드슨(웨일스· 랭킹 48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랭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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