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MBC에 따르면 4부작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을 오는 21일부터 2주간 수, 목요일 밤 8시50분에 방송한다고 전했다.
1편 '엄마는 멈추지 않는다'는 말기암 투병 중에도 사랑하는 딸을 위해 버킷리스트(죽기전에 꼭 이루고 싶은 일을 적은 목록)를 실행하는 미혼모의 이야기다.
2편 '우리 엄마 본동댁'은 기억을 잃어가는 친정 엄마를 사랑으로 보살피는 딸 이야기이며, 3편 '신동현 내사랑'은 암으로 세상을 떠난 스물다섯 살 아들을 가슴에 품고 호스피스 병실 자원 봉사를 시작하는 부부 이야기를 담았다.
마지막 4편은 '내겐 너무 예쁜 언니'로 청각장애가 있는 언니를 돌봐준 동생 이야기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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