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자지라 클럽 ‘히카르두 올리베이라’최다득점상 수여

  • 2012 AFC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 기록한 선수 에미레이트 항공권 2매 제공

아시아축구연맹 공식 후원사 에미레이트 항공의 승무원들은 2012 AFC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마친 후 양 팀 선수들에게 메달을 전달하며 시상식 진행을 도왔다.(사진제공=아랍에미레이트항공)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후원사인 에미레이트 항공은 10일 AFC챔피언스리그에서 총 12골로 최다 득점을 기록한 알 자지라 클럽 소속 히카르두 올리베이라 선수에 최다득점상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에미레이트 항공은 히카르두 올리베이라 선수를 대신해 유세프 알 세르칼(Yousef Al Serkal) UAE 축구협회장에게 최다득점상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유럽행 항공권 2매를 증정했다.

최다득점상을 수상한 히카르두 올리베이라 선수는 “골은 선수 한명이 이뤄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함께 경기에 임한 팀 동료들께 감사하며, 무엇보다 알 자지라 클럽을 응원해준 팬 여러분들께 이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 월드컵 경기장에는 에미레이트 항공 승무원들이 유니폼을 입고 관람,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전통적으로 전 세계에 활발한 스포츠 스폰서십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6년 FIFA World Cup™ 및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항공사로서는 유일하게 후원사로 참여한 데 이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도 항공사로서는 유일한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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