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배곧신도시, 순위 내 청약 '실패'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SK건설과 호반건설이 참여한 배곧신도시 시범단지 분양이 일부 주택형 접수 미달로 마감됐다.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9일까지 3순위 접수를 마감한 결과 '배곧 SK뷰'는 1429가구(이하 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62가구가 미달된 채로 청약을 마쳤다. '배곧 호반베르디움'은 1402가구 모집에 12가구 미달됐다.

8개 주택형을 마련한 SK건설의 '배곧 SK뷰'는 7개 주택형이 미달됐다. 84㎡형 C타입은 1.23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된 가운데 △62㎡형 A타입 72가구 △62㎡형 B타입 68가구 △73㎡형 A타입 137가구 △84㎡형 A타입 121가구 △84㎡형 B타입 25가구 △84㎡형 D타입 29가구 △84㎡형 E타입 10가구가 각각 미달됐다.

순위 내 청약 마감에 성공한 84㎡형 C타입은 모든 가구에서 서해 바다와 중앙공원 조망이 한꺼번에 가능한 주택형이다.

1402가구를 모집한 '배곧 호반베르디움'은 12가구 미달에 그치며 3순위 청약 접수에서 1.0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4개 주택형 중 65㎡형 A타입 12가구만 미달됐다. △65㎡형 B타입 1.06대 1 △84㎡형 B타입 1.11대 1 △84㎡형 C타입 1.1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하며 순위 내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이며 계약은 20~22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문의 '배곧 SK뷰' (031)498-1442, '배곧 호반베르디움' (031)3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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