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은 방송사고…MBC 뉴스 도중 '엉뚱멘트'에 시청자 "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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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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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은 방송사고 (사진:MBC '주말 뉴스데스크'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MBC '뉴스데스크'가 또다시 방송사고를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주말 뉴스데스크'의 양승은 앵커는 '시사만평' 코너를 소개하며 "이번에는 대통령 선거를 석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유력한 후보들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을 반장 선거에 빗대 비평한다"는 멘트를 날렸다.

하지만 18대 대통령 선거는 다음달 19일로 석달이 아닌 한달 정도가 남아있다.

이뿐 아니라 '반장 선거'에 빗대어 비평한다는 양 앵커의 멘트와는 달리 '알까기 대회'와 관련된 화면이 나타나 논란이 됐다.

양 앵커의 잘못된 설명은 지난 9월 16일 방송된 '시사만평'의 멘트가 양 앵커에게 잘못 전달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8일 '뉴스데스크'에서도 배현진 아나운서가 생방송 도중 아무 이유없이 5초 가량 침묵하는 방송사고를 일으키며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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