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강원혁신도시로 본사 이전 착수

  • 2014년 완공 예정..13일 신사옥 착공식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대한적십자사가 강원혁신도시로의 본사 이전에 착수했다.

13일 보건복지부는 대한적십자사가 본사이전을 위한 신사옥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이전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임채민 복지부 장관·이강후, 김기선 국회의원·최두영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의 착공식은 강원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이전 공공기간 중 네 번째로, 2014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만 3465㎡의 부지에 9226㎡(지상 9층) 규모로, 특히 에너지의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친환경 건축물로 신축된다.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기념사를 통해 "강원도 원주시의 구성원으로서 지역주민 및 이전 공공기관들과의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것" 이라고 강조했다.

임채민 장관은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신사옥 착공을 계기로 인도주의사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한편, 원주혁신도시에 조기 안착해 원주시의 진정한 가족이자 동반자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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