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 “해외건설 개선에 노력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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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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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2012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열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해외건설사업의 활로 모색과 관련 업체 사기 진작을 위한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 5000억 달러를 돌파한 해에 열려 의미가 깊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권도엽 국토부 장관, 주승용 국토해양위원장, 및 해외건설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해외건설·플랜트의 날’」기념식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1965년 해외건설시장에 진출한 후 수주 누계 5000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고 연간 수주 1000억 달러를 향한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해외건설은 1970년대 오일 쇼크 및 최근의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우리 경제성장의 버팀목이 돼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시개발, 물관리, 원전 등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해외건설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정부는 중동지역에 편중된 수주, 저부가가치 건설구조, 금융조달 및 전문인력 부족 등 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해외건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9명에게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지난 6월 페루 수력발전 현지조사 중 헬기사고로 고인이 된 희생자 7인에 대한 추서도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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