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13일(火) 일정> 무소속 안철수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13일 중소기업과 남북경제협력 등을 주제로 한 정책 행보를 이어간다.

안 후보는 이날 10시30분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리는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중소기업의 역할에 관한 견해를 밝히고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에 김성수 대한성공회 주교를 예방해 바람직한 사회 방향에 관한 조언을 듣는다.

또 안 후보는 오후 1시 30분부터 ‘차기 정부의 바람직한 남북경제협력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한 포럼에 참석해 남북 경협의 원칙과 남북 경협을 위한 전제조건 등에 관한 견해를 밝힌다.

한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안 후보 사이의 단일화 방식 협상이 이뤄진다. 문 후보 측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과 안 후보 측 조광희 비서실장 등을 팀장으로 한 양측 협상팀은 이날 오전 상견례를 한 뒤 오후부터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