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눈물 "딸에게 이혼 묻자 펑펑 울어…너무 미안해"

조혜련 눈물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조혜련이 결국 눈물을 흘렸다.

12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조혜련은 "딸과 함께 목욕탕을 갔다. 가서 아무말도 없는 딸에게 '받아들일 수 있겠어?'라고 하자 엉엉울더라.  '참 미안하다. 엄마가 평범하지 않아서 너희가 불편하게 사는구나. 엄마가 미안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은 평범하고 엄마가 연예인일 뿐인데 이혼으로 아이들 친구들이 놀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이들 담임선생님과 상담까지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