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순희)는 공중파 아나운서·기자단 16명을 초청해 지난 11일 남면 맹골마을에서 농촌체험 팸투어를 가졌다.
이번에 팸투어는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창의성 증진을 위해 교실수업 이외의 체험공간에서 직접 만지고, 느껴보고 하는 생생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공영 홍보매체를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
팸투어는 스트링치즈, 요쿠르트 만들기, 아아스크림 만들기, 뽕쥬 등 유가공체험, 옛 전통의 색감을 느낄 수 있는 칠보체험, 친환경 나무재료 만든 시계 만들기 등 체험했으며 백수현 전통가옥, 발효음식 체험장 등 마을을 구경했다.
특히, 유가공 체험을 운영하는 윤형중씨는 ‘2012년 제2회 전국자연치즈 콘테스트’에서 상을 휩쓸어 뛰어난 치즈제조 기술을 인정받았으며, 수도권 초중등학생들에게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자단, 교원, 기업체 등 적극 팸투어를 추진해 상호교류를 통한 다각적인 노출로 홍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잠재 고객층에게 실질적인 농촌체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