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청) |
이번 어린이 로스쿨은 법무부가 어려서부터 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안양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이다.
이날 어린이 로스쿨에는 시내 초등학교 4∙5∙6학년생 51명이 참여해 학부모가 지켜보는 가운데 수료증을 받았다.
이 자리에선 법이 무엇인가요 법조인의 역할, 솔로몬 파크체험, 법에게 물어봐, 법률기사 읽는 법, 게임으로 배우는 법, 예술과 함께하는 법 등 9개 강의에 걸쳐 진행됐다.
법부부 소속 현직 검사가 강사를 맡은 가운데 스스로 법관이 돼 모의재판을 진행하고 교도소 체험도 하는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진행으로 어린이들은 법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생생하게 느꼈다는 평이다.
한편 최 시장은 “어린이 로스쿨이 법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해 어른이 되서도 법을 잘 지키고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