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어린이 로스쿨 수료식 열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1-13 13: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12일 평촌도서관에서 어린이 로스쿨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어린이 로스쿨은 법무부가 어려서부터 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안양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이다.

이날 어린이 로스쿨에는 시내 초등학교 4∙5∙6학년생 51명이 참여해 학부모가 지켜보는 가운데 수료증을 받았다.

이 자리에선 법이 무엇인가요 법조인의 역할, 솔로몬 파크체험, 법에게 물어봐, 법률기사 읽는 법, 게임으로 배우는 법, 예술과 함께하는 법 등 9개 강의에 걸쳐 진행됐다.

법부부 소속 현직 검사가 강사를 맡은 가운데 스스로 법관이 돼 모의재판을 진행하고 교도소 체험도 하는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진행으로 어린이들은 법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생생하게 느꼈다는 평이다.

한편 최 시장은 “어린이 로스쿨이 법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해 어른이 되서도 법을 잘 지키고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