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중국시장 향한 미용 산업전문인 양성나선다

  • 경인여대-예인직업전문학교, 산학협약 체결<br/>세계 피부미용시장의 트랜드를 바꾼다...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대행 이지환)는 예인직업전문학교(교장 정은영)와 미용산업 발전과 중국시장 개척 및 공동사업추진을 위해 국제교육원(원장 안응호), 피부미용과(학과장 이성내)간의 협약식을 12일 오전 11시 경인여자대학교 스포토피아관 2층 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선진 피부미용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 해외 실습학생들을 위한 비자발급 및 실습실 지원에 관한 사항 ▲ 해외 학생모집과 교육 및 생활에 관한 사항 ▲ 기타 상호기관 간 발전 도모에 기여할 사항에 대해서 협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지환 총장대행은 “우리 대학은 개교20주년을 맞아 수도권대학 중 최초로 교과부 ‘기관평가인증’ 대학으로 거듭난 바 있으며 현재 대학에는 피부미용과 등 28개 학과 4,000여명의 재학생과 국제교육원에는 중국 등 11개국 약 10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수학중이다.”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류문화의 영향권에 있는 중국시장으로의 개척과 앞으로 상호기관의 윈-윈(win-win)을 위한 노력과 산학협동 등 모든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국가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은영 예인직업전문학교 교장도 “지역에서 경인여대가 맞춤형인재, 글로벌인재, 해외봉사와 교육역량 등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과 신선한 행정바람을 일으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이고, 적극적으로 더욱 확대해 인적, 물적 교류는 물론 앞으로 산학협동의 새로운 모형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1차 목표로 다가오는 동계방학 8주 동안 1주 단위로 약 30명씩 총 240명을 연길지역 조선족 학생들의 해외미용 단기 메이크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미용 산업시장은 2008년 기준 매출액 4조5천억원 규모로 급성장하여, 매년 10%이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13억 중국시장은 소득증가와 한류 영향등으로 인해 뷰티 관련 분야가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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