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라오스에 ‘지구촌 희망학교’ 세워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라오스 하이캄 지역에 제7호 '지구촌 희망학교'를 건립했다. 지난 9일 이병선 기업커뮤니케이션본부 이사와 지역 주민, 하이캄 학교 학생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공식이 열렸다.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라오스 하이캄 지역에 제 7호 ‘지구촌 희망학교’를 완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지구촌 희망학교’는 제 3세계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꿈과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다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캄보디아·네팔·방글라데시·베트남·스리랑카·필리핀 등에 학교를 건립하고 학생들을 후원했다.

이번에 제7호 지구촌 희망학교가 세워진 하이캄 지역은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엔에서 7km 떨어진 농촌 마을로 주민 2000여명 대부분이 소작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작은 마을이다.

다음은 1200여 평의 건축 부지에 교실 5개·교무실·도서실 등의 시설을 갖춘 초등학교를 세웠다.

또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라오스 정규 교육에 포함되지 않은 음악과 체육 등 예체능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병선 다음 기업커뮤니케이션본부 이사는 “다음은 제 7호 지구촌 희망학교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해 상호간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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