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수출협의회는 13일 서울삼성동 코엑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명형섭 사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선출된 명형섭 사장의 임기는 2014년 차기회장 선출 시까지다.
식품기업수출협의회는 한국 농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사무국으로 지정, 국내 주요 식품기업이 참여하는 협의회로 현재 약 30개의 식품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CJ제일제당, 농심, 대상FNF, 동원F&B 등 주요 회원사들이 참여해 최근 강화되고 있는 국가별 수입규제에 공동대응함으로써 수출애로를 해소키로 했다. 또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 및 글로벌 경기침체를 타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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