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시리아 반정부 단체 단일 연합체인 ‘반정부단체와 혁명군을 위한 시리아국가연합(SNCORF)’ 대변인은 “많은 우려를 뒤로하고 믿을만한 연합을 구성하는 데 있어 여러 전제 조건을 수행했다”며 “국제 사회가 이제 반군에 군사적ㆍ정치적 도움을 줄 준비가 돼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시리아 반군이 단일 연합 전선을 구성하면 서구권이 군사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는 것.
그는 “반군연합이 자체적인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할 수 있는 종류의 무기를 요청할 것”이라며 이동식 대공미사일을 요청할 것임을 시사했다.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프랑스는 끔찍한 정권의 공격에 대항해 시리아 국민이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를 인식하고 있으며 반군 연합체가 강화돼 시리아국민과 국제 사회의 광범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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