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13일 오후 1시쯤 충북 제천시 청풍면 단리 도로변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승용차 안에서는 연탄재가 발견됐으며 어머니 A(58)씨와 30대 두 딸이 숨져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9일 경찰에 가출 신고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차량이 지난 11일부터 같은 자리에 주차돼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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