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달 1일과 4일 리췬(李群) 칭다오시 위원회서기와 장신치(張新起) 칭다오시 시장이 시찰단을 이끌고 르자오시와 웨이팡시를 차례로 방문해 전략적 협력협정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칭다오시는 향후 르자오시와 철도, 고속도로 등 공동 인프라 건설을 비롯한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교류를 강화하고 수상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는 등 관광 분야 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와 동시에 칭다오시는 르자오시와 지역 상품 거래시장 구축 등 시장개척 외에도 도시 대기 질 개선을 포함한 환경분야 관련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칭다오시는 웨이팡시와 함께 금융, 부동산 영역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부와 대학, 과학연구기관,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칭다오시와 웨이팡시의 주요 매체간의 교류와 문화분야 협력은 물론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신에너지, IT, 해양산업 등 분야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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