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安 단일화 룰 협상팀 "TV토론 실시"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후보측은 13일 단일 후보를 후보등록일 이전까지 정하기로 한 원칙을 재확인하는 한편 국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TV토론을 실시하기로 했다.

문 후보측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양측 협상팀의 1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TV토론을 실시하기로 합의한 것 외에도 매일 오전 10시에 회의를 열어 집중 논의키로 했다.

또 국민이 감동하는 아름다운 단일화를 위해 상호 존중의 정신을 일관되게 견지하는 한편 익명의 관계자의 발언은 공식입장이 아님을 분명히 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상팀은 매일의 회의 결과는 합의에 따라 공식 발표하고, 이외의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