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모델 하차 (사진:이효리 트위터&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가수 이효리가 소주 모델 하차 소감을 밝혔다.
지난 12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저 오늘 아름다운 이별한 여자예요. 이별했으니 소주 한잔으로 마음을 달래야겠어요. 무슨 소주 마실꺼냐구요? 으흠"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몇 년 동안 소주병에 붙은 내 얼굴이 좋을 때도 싫을 때도 있었다… 사람들의 시름 속 내 웃는 얼굴이 조금의 위로가 되었길… 감사했습니다"라며 하차 소감을 전했다.
지난 5년간 롯데주류 '처음처럼' 광고모델로 활약했던 이효리는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효리 모델 하차, 이제 광고에서 못 보는 건가요" "이효리 때문에 병 많이 흔들었는데" "다른 광고에서 보면 좋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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