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 ‘2012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 1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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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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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촉진과 신기술의 실용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서광현)은 1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홍석우 지경부 장관과 신기술제품 인증기업, 공공기관 구매책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인증 신제품에 대한 공공구매를 촉진함으로써 공공기관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기표원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 신기술 제품과 재활용제품을 적극 발굴하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판로 확대를 지원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기술 개발 및 실용화에 공이 큰 유공자(기업)와 신기술제품 판로확대에 기여한 기관에 대해 훈·포장 등 총 65점의 포상(정부포상 20점, 지경부장관표창 45점)을 수여했다.

특히 수상한 유공자의 대부분(83%)은 중소기업이었다. 이들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신기술 제품을 개발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이 자리에서 다짐했다.

홍 장관은 치사를 통해 “우리산업의 뿌리인 중소기업이 첨단 신기술과 자원순환 기술을 개발하여 실용화하길 바란다”며 “정부도 R&D 확대 등을 통해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공기관 4개영역별 대표기관의 공공구매책임자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도 함께 개최됐다. 4개영역별 대표기관은 중앙행정기관(국방부)과 지방자치단체(경기도), 지방교육자치단체(경기도교육청),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한국전력공사)의 영역별 공공구매율이 높은 기관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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