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057억원, 영업손실 43억원을 기록하며 예상을 하회했다”며 “국내에서 BHC 합병과 Voll 브랜드 철수로 평가 대상 재고가 예상보다 증가해 재고평가손실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4분기 영업손실과 4분기 실적 하향 조정을 반영해 2012년과 2013년 영업이익을 기존 예상 대비 각각 30%, 17% 하향 조정한다”며 “내년 실적은 매출액 5930억원, 영업이익 407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53%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이어 “4분기 현재까지 매출 동향은 업황 대비 양호하지만 국내법인 원가율 상승 가능성과 중국법인 10월 매출 부진을 고려해 기존 대비 예상치를 하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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