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4Q 실적 전망치 하향 <현대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현대증권은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국내법인 원가율 상승 가능성과 중국 10월 매출 부진을 반영해 4분기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상회(Marketperform), 적정주가는 1만4000원이다.

최민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057억원, 영업손실 43억원을 기록하며 예상을 하회했다”며 “국내에서 BHC 합병과 Voll 브랜드 철수로 평가 대상 재고가 예상보다 증가해 재고평가손실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4분기 영업손실과 4분기 실적 하향 조정을 반영해 2012년과 2013년 영업이익을 기존 예상 대비 각각 30%, 17% 하향 조정한다”며 “내년 실적은 매출액 5930억원, 영업이익 407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53%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이어 “4분기 현재까지 매출 동향은 업황 대비 양호하지만 국내법인 원가율 상승 가능성과 중국법인 10월 매출 부진을 고려해 기존 대비 예상치를 하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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