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꿈의 도서관’ 프로그램은 스타벅스 국제소비상품그룹이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스타벅스 병, 캔, 컵커피를 함께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파트너사 동서식품과 함께 이어오고 있으며, 문화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의 초등학교를 선정해 각종 도서와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 옥천초등학교 도서 후원을 준비했다.
스타벅스는 도서 기증식에서 약 2000여 권의 도서를 학교 측에 전달한다.
이번 지원으로 새롭고 다채로운 도서들을 구비해 부모님의 맞벌이로 평일 늦은 시간 또는 토요일에도 학교에 머무르는 학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역 주민들도 개방 시간에 한해서는 도서관 이용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특히 스타벅스와 동서식품은 옥천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10월 16일부터 약 3주 간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응원 메시지 남기기 이벤트’와 ‘나를 키운 한 권의 책 추천하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소비자들의 응원메세지 60개를 모아 직접 책갈피로 제작해 준비한 ‘드림 트리(Dream Tree) 화분’에 매달아 선물하고 추천 받은 도서들 가운데 양서 60권을 엄선, 역시 학생 개개인에게 소비자들이 남긴 추천 편지글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데럴 김 스타벅스 국제소비상품그룹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담당 이사는 "작은 보탬으로 옥천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보다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문화적 혜택을 누릴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본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행,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