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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교육지원청) |
현재 김인 학생은 이모를 살리기 위해 지난 10월 중순 아산중앙병원 최연소 간 기증자로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와 생활을 하고 있다.
김인 학생은 2학년 펜싱선수로 동계훈련을 앞둔 지금 아주 중요한 시기이지만 회복기에 있어 친구들의 운동하는 모습을 바라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펜싱 선수로서 불확실한 미래 보다 김인 학생을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아버지의 암수술 후 어려워진 가정형편으로 수술비·생계비에 대한 걱정이다.
이 같은 딱한 소식이 여러 지역 언론에 보도됐으나 아직 도움의 손길은 미미한 상태다.
아픈 몸과 힘든 환경속에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은 김인 학생의 모습을 보면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이 교육장 먼저 교육청 차원의 모금운동을 전개 하여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유관기관 및 각계각층에 도움의 손길을 호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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