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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BH엔터테인먼트 제공 |
이병헌 하면 목소리가 중후한 배우로 유명하다. 첫 내레이션을 맡은 이병헌은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품격있는 목소리로 공존의 가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제작 관계자는 "'최후의 제국'은 SBS가 심도 있게 만든 대기획이니 만큼 내용의 진중함과 호소력을 전달할 수 있는 목소리를 찾았다"면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우리가 꿈꾸는 위정자의 모습을 연기한 이병헌이 1순위에 올랐다. 자타공인의 목소리를 가진 그의 내레이션으로 멋진 작품이 탄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병헌이 내레이션 제의를 받은 것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을 무렵이었다. 수락하게 된 것은 다큐멘터리가 지닌 메시지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이병헌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을 무렵 내레이션 제의를 받았다. 사회의 올바른 가치를 추구한다는 내용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고 참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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