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정현안 설명회…지역구 국회의원 2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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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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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시장 이인재)는 14일 시 청사에서 황진하 의원과 윤후덕 의원 지역구 국회의원 2명을 초청해 ‘시정현안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정·관이 함께 파주시 현안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자리에는 이인재 파주시장과 시 간부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지역현안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선 국·도비 확보가 시급하다”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파주시는 국지도 56호선 건설공사 등 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정치권 지원이 필요한 사업 등에 대한 추진경과를 설명했다.

또 접경지역지원발전을 위한 기획단 구성 지원과 운정 3지구 내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재추진, 적성-전곡 간 도로건설 사업비 확보 등에 대한 지원도 건의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지역구 주민들의 여러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황진하 의원은 문산행복센터 횡단 교통시설을 보완해 줄 것과 민통선 출입농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시가 나서 군과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함께 참석한 윤후덕 의원은 장애인 및 아동복지 등에 대한 시의 지원확대와 광탄고등학교 기숙사 건립 등 교육관련 예산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황진하·윤후덕 의원은 “파주시의 발전이 지역 국회의원 뿐 아니라 전 시민의 공동 목표”라며 “국·도비 확보와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각종 규제들을 풀어나가는 데 힘을 합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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