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3호 위성영상 상용화 추진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5월 발사해 운용중인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3호’ 위성영상의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국내기업인 ‘쎄트렉아이’를 주축으로 한 판매대행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오는 15일 아리랑 위성군 영상 판매대행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국내 우주항공 전문기업인 쎄트렉아이를 주관 판매기관으로 하고 국내 원격탐사 전문기업인 비엔티솔루션, 가이아3D, 지온텍, 인디웨어와 미국의 디지털글로브사, 유럽의 이-지오스사, 케이샛사가 협력사로 포함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각 협력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아리랑 위성군의 영상을 세계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 아리랑 위성군 영상의 판매업체 단일화로 시장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아리랑 2호, 3호와 내년 초 발사예정인 아리랑 5호의 위성영상까지 포함했다.

교과부는 이번 아리랑 위성군의 영상판매 계약으로 위성영상 판매를 통한 수익성을 확보하고 국내주도의 위성영상판매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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