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이 출연한 KSD나눔재단은 14일 전남 신안군 증도면 증도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서울에 초청해 2박3일 일정으로 도시문화탐방과 어린이경제교육을 체험하는 꿈나무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증도초등학교는 목포에서 78킬로미터 떨어진 섬마을인 증도에 위치한 전형적인 농어촌학교로서 1940년에 설립돼 현재 47명이 재학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다문화가정 어린이 2명을 포함해 3~6학년 어린이 30명이 참가한다.
캠프일정은 뮤지컬 관람 및 청와대·국회의사당 방문, 어린이경제교육, 증권박물관 견학 등 문화체험을 위주로 구성됐다.
KSD나눔재단은 지난해에도 충북 제천 송학초등학교와 전북 임실 삼계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초청해 꿈나무 캠프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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