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배냇, 미혼모 가족지원단체 애란원 분유 지원 전달



아주경제 전운 기자= 영·유아식 전문기업 아이배냇은 13일 미혼모들에게 산양분유를 후원하는 ‘아이배냇 사랑 나눔 아이배냇 순 산양분유 증정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증정식은 지난 10월 13일 이뤄진 아이배냇-애란원 협약식 이후 아이배냇의 김인호 전무이사와 애란원 한상순 원장의 참여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아이배냇은 앞으로 미혼모 가족지원단체 애란원에 6개월간 지속적으로 ‘아이배냇 순 산양유아식’을 후원하며 미혼모들의 육아를 돕는다.

이번에 분유를 지원받은 애란원은 ‘사랑을 심는 곳’이란 뜻으로, 한국장로교 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미혼모 생활시설로서 미혼으로 임신, 출산하여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을 위해 숙식보호, 상담, 교육 등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 및 여성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는 기관이다.

김인호 아이배냇 전무이사는 “정부의 손길이 미처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실질적으로 섬세하게 미혼모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애란원의 노력에 감동했다”며 “사회의 음지를 양지로 밝혀주는 애란원의 활동을 적극 동감하며 아이배냇도 작지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나가며 아기를 가진 엄마들이 포기하지않고 육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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