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후 1시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우울증이 있던 A(43)씨가 주먹고 흉기를 휘둘러 이웃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주먹에 맞아 계단으로 굴러 떨어진 B(71)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친누나와 정신병원 입원 문제를 놓고 상의를 하던 중 갑자기 화가 나 흉기를 들고 복도로 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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