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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우리 경제가 글로벌 경제 약화 등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둔화세를 보이다 하반기 이후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성장률이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총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2%에 그쳤으나 민간소비의 증가폭이 확대되고 재고가 감소한 점 등은 향후 경기흐름의 개선 가능성을 시사한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