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군산 미장 아이파크' 1078가구 공급

▲'군산 미장 아이파크' 조감도 [자료제공=현대산업개발]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중 전북 군산시 미장동 미장도시개발지구 2블록에서 '군산 미장 아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총 13개동, 107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공급면적 기준으로 △59㎡ 141가구 △84㎡ 863가구 △100㎡ 74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 고객들의 수요가 많은 전용면적 84㎡ 이하 주택을 전체 가구의 93%로 구성한 것이다.

59㎡는 3면 개방형 구조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소형임에도 안방에 부부욕실을 설치했고, 다용도실에 빨래의 건조공간을 확보하는 등 실용적인 공간 구성이 눈에 띈다.

84A㎡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모든 방을 남측에 배치해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하다. 서재, 취미공간, 드레스룸, 창고 등 다용도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별도 스타일룸이 꾸며진다.

84B㎡는 거실 양면 개방을 통해 주변 녹지 조망이 가능하다.

100㎡는 다자녀 가정도 편안히 활용할 수 있도록 방이 4개며 대형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모든 침실에서 주변 녹지와 단지 내부광장을 조망 가능한 주택형이다.

이밖에 단지 규모에 걸맞게 실내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클럽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과 공원을 연상토록 하는 풍부한 녹지 조경시설이 갖춰져 있다.

한편 '군산 미장 아이파크'가 들어설 미장도시개발지구는 군산의 신주거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주거중심지인 수송지구와 인접해 있고 군산시청을 비롯한 행정시설도 가까워 향후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남동쪽에 대규모 근린공원이 개발될 예정이며, 서쪽에 위치한 경포천도 수변 산책로와 운동시설 등을 갖춘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기 위한 정비사업이 진행된다.

단지 주변에 26번 국도와 공단대로와 위치해 이동하기 편리하며, 지구내 미장초교가 위치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진포중, 서흥중, 중앙여고, 군산고 등도 단지 반경 3㎞ 거리다.

경포천을 경계로 수송지구와 접해 조성이 끝난 수송지구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다.

견본주택은 전북 군산시 수송동 810-5번지 롯데마트 건너편에서 이달 중 문을 연다. 2014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문의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