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 3Q 영업손실 334억원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웅진에너지는 3분기 매출이 25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0.5% 줄었고 영업손실은 334억원으로 적자폭이 커졌다고 14일 밝혔다.

웅진에너지는 제품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등 업황 개선이 지연되는데다 계열사 관련 대손상각 비용이 반영돼 손실 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웅진에너지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다이아몬드 웨이퍼 수율 개선에 집중하는 한편 주요 거래선과 유기적인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웨이퍼의 두께를 더욱 얇게 잘라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개발해 불황을 타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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