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21분기만에 영업적자...4분기 흑자전환 목표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팬택이 21분기만에 영업적자로 전환했다. ‘베가 R3’ 등 신제품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4분기에는 흑자전환한다는 목표다.

14일 팬택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 5074억원, 영업손실 179억원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 직후인 2007년 3분기 이후 올해 2분기까지 팬택이 기록했던 연속 흑자 행진은 20분기만에 끝났다.

팬택 관계자는 “3분기는 내년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재고를 줄이고 실개통을 늘리려고 노력한 시기였다”며 “베가R3의 실개통량이 늘어남에 따라 4분기 이후 다시 흑자 기조를 유지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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