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현실 정치 일절 관여 안할 것”

  • 박근혜 ‘호남 총리 러닝메이트설’ 일축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고건 전 국무총리는 14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호남 총리 러닝메이트’ 후보로 거론되는 데 대해 “현실 정치에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 전 총리는 “본인은 지난 5년간 현실 정치에 일절 관여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이런 입장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알려왔다고 당시 고 전 총리 공보수석이었던 김덕봉 씨가 전했다.

그동안 당내에서는 “실현가능성이 낮다”는 지적 속에서도 당 국민대통합위가 동서대화합 차원에서 호남 출신인 고 전 총리나 진념 전 경제부총리를 접촉하고 있다는 설이 제기돼 왔다.

한편 고 전 총리는 지난 12일부터 새마을운동 경험 전수를 위해 미얀마를 방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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