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15일(木) 일정> 민주통합당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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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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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5일 부산·경남 방문 일정을 이어가며 영남 표심잡기에 나선다.

문 후보는 오전 7시45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부산상공인과 조찬간담회를 가진 후 오전 9시에는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 연맹을 방문한다. 문 후보는 이자리에서 해양수산부를 부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해양·수산자원은 물론 관련 바다산업과 선박금융, 영해문제까지 총괄하는 부처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할 예정이다.

오전 10시30분에는 경남 창원 웨딩클럽 K에서 변호사 시절 변론 당사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문 후보는 이곳에서 변호사 시절을 회고하며 “공감과 열정으로 지탱해온 변호사의 삶처럼 통하고 공감하며, 열정을 가지고 함께 동행하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 자신이 “그때도 민주주의자였고, 지금도 민주주의자이며, 앞으로도 항상 민주주의자일 것”이고, “인권이 지켜지고, 민주주의가 펼쳐지는 사회 만들겠다”는 소신을 밝힐 예정이다.

오후 1시30분에는 창원호텔에서 경남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신산업수도 경남’을 위한 공약을 발표한다.

문 후보는 “경남의 새로운 발전전략은 기존 주력산업의 기술 수준을 고도화하고, 이와 함께 다양한 융·복합 기술을 접목해 발전시켜 내는 것”이라는 큰 기조아래 경남 발전을 위한 세부구상을 밝힐 계획이다.

이어 오후 2시30분 마선 어시장 상인회 회관에서 어시장 자영업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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