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원가율 상승에 어닝 쇼크<한국투자證>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에스엠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원가율 상승으로 인한 어닝 쇼크라며 당분가 주가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을 15일 내놨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7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 김시우 연구원은 “별도 기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15억원, 117억원을 거뒀다”며 “매출액은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예상치 215억원을 크게 하회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동반신기와 관련된 국내외 매출액은 늘은 반면 프로모션 및 수익배분 비용이 동시에 증가해 매출원가율이 67%로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어이 그는 “긍정적인 점은 음반 및 디지털 음원 매출액이 꾸준히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라며 “하지만 영업이익률 하락이 확인된 것은 부정적으로 이익 가시성 약화로 인한 주가 조정이 당분간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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