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스마트금융센터 금융상담사 120여명이 참여해 배추 약 1500포기로 김장 김치를 만들었다.
신한은행은 이날 행사가 끝난 후 직원들이 담근 김장 김치 300박스를 구룡마을 주민 자치회와 인천지역 노인복지센터 3곳에 나누어 각각 전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 속에 김치를 담그느라 추웠지만 작은 정성으로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훈훈했다”며 “해마다 참여하는 직원들이 많아지는 등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나눔 기부와 봉사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의 김장 나눔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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