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착한남자' 종영…시청률 20% 돌파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16일 방송된 '착한 남자'는 전국 시청률 18.6%, 수도권 기준으로 20.2%를 기록했다. 

9월12일 방송된 '착한 남자'는 전국기준 10.7%를 시작으로 초반부터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4회는 시청률 15% 벽을 넘기며 상승세를 탔다. 첫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평균 시청률은 16.1%였다. '착한 남자'의 주된 시청자 층은 여자 50대가 14.1%, 여자 40대가 12.4% 그리고 여자 30대가 9.4% 순으로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작품으로 주인공 송중기는 20대 신진 스타로 자리를 굳혔다. 주인공 강마루 역을 많은 송중기는 특유의 우수에 찬 눈빛으로 사랑에 배신당하고 복수를 꿈꾸는 강마루의 심리를 절절히 표현해냈다. 

더불어 송중기는 주연을 맡은 영화 '늑대소년'으로 누적관객 400만명을 돌파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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