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 호재 통했다… ‘송도 더샵 마스터뷰’ 청약 선방

평균 경쟁률 1.66대 1, 1개 주택형 제외 모두 마감

'송도 더샵 마스터뷰' 투시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송도국제도시 녹색기후기금(GCF) 유치 확정 이후 처음 공급된 아파트 ‘송도 더샵 마스터뷰’가 청약에서 선방했다.

16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진행한 송도 더샵 마스터뷰 청약에서 특별공급분 32가구를 제외한 1829가구 모집에 3032여명이 몰려 평균 1.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 경쟁률로는 △전용 72.59㎡ 1.64대 1 △84.98㎡A 1.51대 1 △84.94㎡B 4.32대 1 △84.92㎡C 1.26대 1 △125.51㎡ 1.13대 1 △147.99㎡B 2.27대 1 △148.72㎡A 2.87대 1 △196.04㎡ 13대 1 등이다. F23-1블록 125.51㎡를 제외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F21블록 125.51㎡와 196.04㎡의 경우 대형임에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마감돼 눈길을 끌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바다 및 골프장 조망과 처음 선보인 평면설계·아이템 도입으로 상품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킨 결과”라고 풀이했다.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F21·22·23-1블록에 들어서는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지하 2층 지상 25~34층 17개동, 총 1861가구(전용 72~196㎡)로 구성된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22일, 계약기간은 27~29일이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 바로 옆인 잭 니클라우스 정문 앞에 마련됐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