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 인전한 강남점은 지하 4층, 지상 8층의 규모로 38실, 최고 200병상을 갖췄다.
기존건물인 본관에서는 외래 진료와 연골재생·세포치료연구소가 운영되며, 신관에서는 수술 환자들을 위한 입·퇴원절차-수술 전 검사-수술-입원-재활 등의 모든 시스템이 한 번에 이뤄진다.
본관과 신관 합계 연면적은 1만2004.89㎡(약 3600평)으로, 관절전문 단일과목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연세사랑병원측은 이번 확장으로 인해 일평균 500여명이 내원하는 강남점의 환자들이 일부 분산되어 물리치료와 재활을 위한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수술 후 입원 수요를 위해 병상 순환률이 짧았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 원장은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물론, 건강한 노년 삶의 진입을 준비하는 40~60대 중년층을 위한 연골재생·세포치료 연구에도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