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에밀샤 사타르 회장이 실적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올해 3분기 수익이 작년 20억 8천만 달러에 비해 23억 9천만 달러로 14.4%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으로 작년 대비 140.4%가 증가한 9275만 달러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포괄손익은 2920만 달러로 지난해 6080만 달러보다 108.2% 증가했다.
승객수는 2012년 3분기까지 1489만2743명을 돌파하여 작년 같은 기간 1238만5025명에 비해 20.2 %의 증가했다. 또한, 화물 수송은 20만1070톤을 운반하여 전년의 같은 기간 16만9334톤보다 18.7% 증가했다.
여객 ASK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새로운 항공기의 도입으로 비행 빈도수가 증가해 함께 성장했다. ASK는 2405천만 달러에서 2687천만 달러로 11.7% 증가했고, 비행 빈도는 111.251 항공편에서 작년 같은 기간에 9만4899 항공편에 비해 17.2% 증가했다.
에밀샤 사타르 회장은 “항공사의 이러한 재무와 운영 성과는 지속적인 운영 확장과 서비스 품질 개선의 결과이다”며, “미래의 경쟁력 있는 항공사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을 변화시키려는 ‘Quantum Leap 2011-2015’ 전략에 따라 프로그램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결과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올해 보잉 737-800NG 4대와 에어버스 A330-200 2대, 에어 버스 A320 9대 등 신규 항공기 20대를 주문했다. 현재까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95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고, 2012 년 말까지 신형 항공기를 구입하여 평균 수명 5.8년인 105대의 항공기를 보유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