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시진핑(習近平) 신임 중국 공산당 총서기와 총서기에서 퇴진한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이 15일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18차 당대회 전국대표들과 만남을 가졌다. 후진타오 주석은 총서기직 이양과 함께 군권을 상징하는 중앙 군사위원회 주석직까지 시진핑에게 넘겨주면서 명예로운 퇴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내년 3월 예정인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시진핑이 국가주석직까지 물려받으면 정권교체가 마무리된다. 중국의 과거 10년과 미래의 10년의 주인공인 후 주석과 시 총서기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베이징=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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