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스마트스퀘어 입주기업과 첫 상견례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 대한전선부지에 입주할 우량기업대표와 최대호 안양시장간의 첫 상견례를 겸한 조찬간담회가 16일 오전 안양의 한 호텔에서 있었다.

이날 조찬간담회에는 손관호 대한전선 회장을 비롯한 20개 기업인 대표가 참석해 최대호 안양시장과 환담을 나눴다.

시는 지난달 29일 대한전선부지인 평촌스마트스퀘어 입주할 20개 기업을 선정 발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기업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사옥신축 및 공장 건립에 따른 지역 건설업체를 적극 이용해줄 것과 지역인재를 많이 채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참석한 기업인들 역시 안정적 경영으로 기업의 부를 창출하고 지역을 살찌우는데 일조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 곳에 입주할 20개 기업은 대기업 2개와 중견기업 18개로, 세계적으로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유망업체들이다.

입주하게 될 주요기업들은 국내 3대 통신사로서 매출액 9.1조에 종업원 6,200여명에 이르는 ㈜LGU·는 R&D와 협력업체를 비롯, 매출액 6천924억을 올리며 자동차도어트림 국내 점유 1위인 한일이화㈜ R&D, 국내 최초 집중경보시스템(캐치아이) 개발한 ㈜뉴젠스 등이다.

이외 대한전선 본사를 비롯한 9개 계열사도 내달 중 범계동에 임시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평촌스마트스퀘어는 5조 2196억원의 생산유발과 5만6천여명의 고용창출, 나아가 768억원에 달하는 지방세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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