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행방불명된 영광원전 소속 직원이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16일 정오쯤 전남 영광군 불갑면 불갑저수지에서 원전 직원 A(37)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낮 12시 30분쯤 남편이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는 A씨 부인의 신고로 경찰과 119는 불갑저수지 인근에서 A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저수지를 수색,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