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16일 오전 7시53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3동의 상가건물을 철거하던 공사장 1층에서 현장소장 A(58)씨가 12m 아래 지하 3층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철거 공사로 바닥이 뚫려 있었는데 이씨가 자재를 옮기다 발을 헛디뎌 이 구멍을 통해 지하 3층까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